sujung

몸펴기생활운동협회

건강상담실

9세 남아 일자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건강이최고야 작성일14-02-10 조회2,705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아이 건강 문제로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딱 1년전부터 아이가 목을 뒤로 제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동네 한의원에서 침 치료,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좀 받다가.... 근본 치료가 아닌 듯 하여...

제가 집에서 스트레칭 운동을 시켰습니다.

20대때 제가 단전호흡 수련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은 바가 있어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아이에게

그곳에서 배운 동작을 1년 동안 1년을 하루같이 열심히 운동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지난 지금 아이는 일자목이 되었네요. 그것도 2주전 운동을 시킴에도 불구하고... 나빠져 가는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좋은 운동이 결코 아이에겐 도움이 되지 않았구나 라는 쓰디쓴 결과만 안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목과 어깨가 만나는 곳 양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고(그곳에 항상 아퍼서 목을 제낀다고 하네요) 

뒷목 주변 근육이 다 굳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작년 목을 뒤로 제끼기 시작하면서부터 비염이 생겼습니다.

이 곳 홈피의 내용을 통해 제가 지금껏 제 몸을 운동하면서 나름 임상실험? 한 것이 맞구나... 감탄 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함만 있으면 누구나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한 운동은 좀 어려운 감이 있었거든요...

아이의 몸이 매우 유연하여 등방석, 허리방석을 좀 하다가... 3일전부터 상체펴기를 했습니다.

높이가 15cm는 되는 것 같네요. 방석과 베개를 이용한 높이가.... 할 때는 여기저기 땡기네.. 아프네, 답답하네.. 등등

온갖 하소연을 하는데... 일어날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벌떡 일어납니다.  10분씩 하루에 2-3회 씩 하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도 시키고 싶으나.. 아이가 동작을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하고.. 오히려 몸에 힘만 들어가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1. 지금하고 있는 상체펴기 하루에 2-3회 10분씩, 도리도리 30-50번씩 하루에 3회 정도, 팔 돌리기 20번씩  2-3회

하는 운동 적당할까요?  상체펴기를 할 때 아이가 어지럽다고 하는데....너무 높이가 높아서인가요? (사실 이것도 분명치가 않습니다. 아이의 피드백이 도저히 진실성이 없거든요.... 반응도 모르겠고.. 하여간 명쾌히 얘기를 못해주니.... 답답합니다. 다만 아이를 수시로 관찰해서 목을 뒤로 제끼는 행동을 얼마나 자주하는지로 판가름할 뿐입니다.)

2. 일주일에 한번씩 맛사지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4번 했고요... 이게 근본적인 것이 아닌 것 알지만... 아이인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같이 병행한다고 나쁠 것은 없겠죠?

3. 지금 하고 있는 운동만 열심히 해도 목과, 어깨 근육, 목의 덩어리.... 굳은 근육 등이 풀릴까요? (우문인 줄 압니다만....)  제 몸이 아니고 아이몸인지라...항상 노심초사랍니다.

4. 생각해보니... 유아때부터 자세가 매우 안 좋았습니다. 엎드려서 책 보기를 몇년.... 그리고 자주 넘어졌어요. 왜 그 때 바른자세를 잡아주지 못했나 많이 후회가 됩니다.


5, 저희 엄마 질문입니다. 목디스크 수술은 20년 전에 하셨고, 허리 수술은 2년 전 하셨습니다. 둘 다 핀을 박는 수술입니다. (여타 사정은 이루말할 수 없이 많고요.. 다만 이 사이트를 조금이라고 일찍 알았다면 허리 수술만큼은 하지 않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ㅠㅠ)

엄마에게 허리방석과 등방석 운동이라도 하루에 1번 정도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해도 괜찮겠지요... 현재 운동을 따로 열심히 하고 계시긴 합니다만...

댓글목록

상담실님의 댓글

상담실 작성일

1.

이제 9세인 어린이가 일자목 이라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자목은 상당히 오랜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지거든요,

아무리 잘못된 자세.습관 일지라도 우리몸은 이에 저항하고 방어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이 지난 뒤에 결국 임계치에 이르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항복한 결과 가 병증,통증 이란거로 표출 되기에

그리 믿기가 어렵다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어려서부터 ᄂᆞ쁜 자세에 습관 되어 있었을 까가

의문 됩니다

 

2. 말슴으로는 일자목 이라기 보다 거북목 인 듯 싶구요

버섯 증후군 도 있는 듯 보입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이나 경추의 C 형 만곡이 상실된 정상이 아닌

경추 인거는 동일 하지만,

거북목의 경우는 경추외의 등이나 어깨와의 연관성이 일자목 보다도

더 심각하여 정상화가 더 어렵다입니다,

 

거북목은 경추 6.7번에 목이 기억자로 꺾여서 평소 에 뒷머리가

천정쪽을 향하는 자세를 하고 있는 모양의 목을 말 합니다

버섯 증후군이란 목이 꺾여진 그곳이 버섯모양으로 두툼하게 살이

(肥厚 ) 있는 모양을 말하고 이로 인하여 그곳 경추에서 갈라져

나온 신경의 압박으로 팔,손이 져리는 증상등의 제반 불편한 현상을

이르는 말입니다

목이 더 이상 껴이면 아니 된다는 몸자신의 자기방어 기제의 발동으로

그 부분을 살을 찌워 목이 더 꺽이지 않도록 하는 작용 이라 볼수

있습니다,

등이 굽은 사람의 등살이 두툼하게 찌는 것도 같은 작용 이지요

 

3. 일자목이든 거북목 이든 몸펴기의 해법은 동일 합니다

평소의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거입니다

아무리 좋은 운동을 한다 해도 평소의 자세가 정상화 되지 아니 하면

완전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시간도 무한정 소요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을 간다면 서 한시간을 가다가 다시 서울 방향으로

되 돌아 오기를 단 10분만 한다 해도 부산 가는 시간을 그만치 더

소요 될거죠

나쁜자세로부터 만들어진 비틀린 몸 도 같습니다

좋은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그 운동시간 외에는 나쁜 자세를

한다면, 열심히 한 그 좋은 운도이 말짱 도루목 일 거 죠

특히 자기의지가 아닌 주위의 강권에 의하여 운동을 해야 하는 어린이의

경우 어려운 운동은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혐오증만 늘어날 뿐이죠

이점에서도 몸펴기는 어린이 들에게 안성 맞춤 입니다

 

4. 몸펴기는 운동방법이 비교적 쉽습니다,

일단 몸이 망가진 분들은 힘들고 어려운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아니 합니

다 그러기 때문에 어려운 운동은 작심삼일이 정석코스 이죠

또 몸펴기는 자기몸이 감당 할수 있는 정도를 자기가 알아서 맞추어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어려운 동작 끙끙 대고 헐덕 거리면서 하지 아니 해도 굳어지고

무력해진 근골이 저절로 유연성을 회복 하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고

힘들게 억지자세를 하면서 하는 운동은 그 근육을 스트레창 한다기

보다 반대로 해당 근육을 더 경직시키는 작용을 하는 운동이 대부분

입니다,

 

5. 맛사지 등 본인의 운동이 아닌 외부도움을 받는거 는 비용대 효과가

기대에 미치기 못 하다 인거지 불필요 한거는 아닙니다

근막이완 술의 경우-맛사지 지압,등등- 자극압박을 하는 시간이

길지 못하고 그 효과가 지속적이 못 하다는 점만 이해하고 시술 받으면

됩니다,

 

6. 일자목이든 거북목이든 이는 목자세의 문제만이 아니고 등과 어깨

멀리는 허리,골반,까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자체가 전부가 하나로 연결된 유기체라서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들 관련 기관들이 전부가 다 정상화 되어야 만

완전하 회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로 보고 있는 통증부위 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부적 시술을

완전한 원인제가 아니어서 얼마후에는 다시 말성을 부리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른 부분이 해결되면 당해 부분이 저절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당사자의 경우

등만 펴져도 뭉친 어깨근육 목근육이 좋아 집니다,

 

일자목으로 인하여 굳어지고 뭉쳐 있는 목뒤의 근육들이 전부 어깨와

등에 연결되어 있어요

몸펴기운동중

방석을 겨드랑 바로 아래 대는 등방석이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방석은 약간 단단한 것(푸석하지 않는정도)을 사용하세요

푸석하고 물렁한 것은 표층(천층)근육에는 효과가 있지만 심층근육에는

별로에요,

 

7.상체펴기 할 때 어지럽다 하는 경우

나이많은 꼬부랑 분 들이 대부분 그러 합니다,

또 나이와 관계 없이 몸이 심하게 왜곡된 분들이 그러 합니다

당사자 또한 어린이 이면서 어지럽다 함은 그만치 몸이 망가졌다

이죠

 

어지럼 뿐 아니라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가슴우리가 그만큼 오그라 들어서 상체펴기 하면서 관련근육이 자극을

받는거가 어리럼 증이고

몸이 항상 구부러 지는 자세로 복부가 압박을 받았다가 상체펴기 하면서

우그러진 복부 근육이 펴지면서 자극을 받으면 내장기관에 영향을

주는거가 메사꺼움입니다

 

그러나 이는 정상화 과정의 하나 이며, 잘못된 방향의 부작용은 아니므로

염려하지 아니해도 됩니다,

다만 그러한 현상이 올때는 잠시 쉬었다가 진정된 후에 다시 하다보면

점차 적응하면서 좋아 집니다,

그래도 어지럼 증이 계속된다면 규격을 낮추어 주세요, 이 규격문제는

실상,타인이 정할 수 있는 거 아니고 본인이 정하는거가 최선입니다

피드빽 불명 하다 하지만 어린이는 거짓말을 하지 아니 합니다

그리고 피드빽 불명은 성인(남성)이 더 합니다

도움주기에서는 시술자가 당사자 의 눈치를 엄청 봅니다,

당사자가 운동중 스스로 잠이 들면 아주 적당한 정도입니다

가벼운 그러면서 기분좋은 통을 느끼는 정도 일때가 가장 적당한

상태로 보면 됩니다

 

15센티의 원통형일 경우 9세아이의 신체조건에는 좀 크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그 방석의 경도(단단함의 졍도)가 어느정도 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을 조금 낮추세요

어린이라서 몸이 성인같이 그리 굳지 아니하여 그런대로 견딘 듯

보입니다

 

8. 어려서부터 자주 넘어 졌다

이는 현재도 고쳐줘야 할 상황입니다

한쪽의 고관절이 약간 아탈구 되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내회전(안짱다리) 인지 외회전 인지는 모르지만,

자주 넘어진다 함 자체는 좌우 다리길이가 다르거나 또는 체중이

양 다리로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는 상태 라는 겁니다,

이 경우 골반도 틀어져 있습니다,

이 고관절 아탈구는 유아때부터 그리 됩니다

인간은 태어날때는 약간씩 고관절이 외회전 방향으로 아탈구 되어

있어요,

우리의 할머니 들이 어린이를 놀릴깨 두다리를 쭈욱 펴지게 하는

쭈쭈쭈 놀이가 바로 이 아탈구 된 고관절을 정상화 하는 지혜로운

놀이 이었습니다

양방에서도 오토라니 정골법 이라 하여 소아과 의사가 아탈구된

고관절을 잡아주는 수기법이 있습니다, 아주 쉽게 고쳐 지죠

 

진다법은 간단 합니다

바로누운 자세에서 편안하게 두다리를 뻗습니다 다리에 힘을주지

않도록 합니다

이 자세에서----- 발의 벌림상태를 봅니다

엄지 발가락이 천정을 향 하는가

새끼 발가락이 바닥쪽에 가까이 눞펴 지는 가를 봅니다

두발의 뒤굼치를 붙이고 있을 때

두 발의 각도가 90도를 이루고

한발의 기울기가 45도 내외 일 때 정상입니다

엄지 발가락이 천정을 향하거나 새끼 발가락이 바닥쪽에 가까이

눞혀 질수록 비정상입니다,

이도 교정운동을 해서 정상화 해 줘야 합니다

운동법은 고관절이 내회전 인가 외 회전인가에 따라 다릅니다,

먼저 엉치방석으로 비틀린 골반부터 평형을 잡아주는 운동부터

시작 하시면 고관절 교정도 쉽게 됩니다

 

9.현재 하고 있는 운동이나 시간은

많이 자주 할수록 좋습니다, 부산을 갈려면 계속 부산방향으로 걸어가야

만이 부산과 가까워 집니다, 서울로 되 돌아갈수록 부산과는 멀어 집니다

몸펴기에서의 기본운동시간은 6

제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