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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건강상담실

목이랑 어깨가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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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겜왜해 작성일14-09-27 조회14,9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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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남성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터 몸이 굽어있어서 여러가지 질환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안구건조증,집중력저하 , 갑산선기능저하증, 탈모, 만성피로등으로 휴학까지 헀을 정도로 많이 몸이 아픔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해본 결과 몸펴기운동에서 말하는데로 목이랑 어깨가 많이 굽어서 신경쪽을 눌러서 이러한 증상들

많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이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제가 목이 너무 아파서 목뼈를 제 위치를 시켜준다고 해서 목침을 샀는데 목침이 목에 효과적일까요? 또 몸펴기운동에서 목운동으로는 안될 것 같고 상체펴기랑 온몸펴기를 다하면 어느정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2. 그리고 잠을 잘때 낮은 배게를 베고 자는 편인데 배게는 어느정도 높이가 적당한가요? 저는 무조건 똑바로는 못자고 옆으로 자고 고개는 뒤로 젖히되 다리와 손은 배게를 끌어안고 잡니다. 제가 자는 자세가 적합한 자세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좋은 자세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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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님의 댓글

상담실 작성일

먼저 질문자님의 안타까운 사정에 함께 아파하는 심정으로 제 나름대로의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랫부분에 질문하신 두 가지의 문제보다 몸 전체의 상태를 종합해볼 때 특히 경추관리와 흉추 1번에서 7번까지의 집중적인 흉추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안구건조증, 만성피로 등을 호소하시는 것으로 보아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마시는 청량음료 등은 마시지 마세요. 따듯한 생수를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리도리운동은 기본으로 해 주세요.

만성피로 증세를 보이는 것을 볼 때 허리를 숙이고 등을 굽히고 생활함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어서 몸에 산소가 부족해서 피곤을 느끼는 것입니다. 흉골이 굳어 있고 횡격막도 굳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흉골를 만져보면 통증이 있을 것입니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쫙~ 펴고 생활하십시오. 내 몸을 유산소환경으로 만들어 주세요. 만약 제 손으로 등살을 잡아보면 심한 통증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이런 현상은 바른 자세와 땀을 흘리고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면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자의 증상 하나하나에 일일이 답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몸은 하나이기 때문에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고 바른 자세로 생활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을 강조해 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질문해 주신 것은

1. 경추를 위해서 경추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몸펴기생활운동에서는 몸은 하나라는 관점으로 몸을 보기 때문에 건강한 경추를 위해서는 몸펴기 운동의 생활운동 4가지는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목은 인체의 상부에 있음으로 맨 아래쪽인 하체풀기부터 허리펴기 등펴기 가슴펴기 등 같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경침(목베개)으로 경추관리를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경추관리를 위하여 컴퓨터 모니터를 책상위 20~30Cm를 높여서 고개를 들고 모니터를 봐야 합니다.

목과 어깨가 좋지 않고 갑상선까지 좋지 않다면 이런 일련의 통증을 일컬어 VDT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문제의 해결방법은 모니터를 눈높이로 높여야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까지 합세하여 VDT증후군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취침시 베개의 높이를 질문하셨는데, 취침시 사용하는 베개나 경추 관리를 위해서 사용하는 경침이나 그 높이가 주요합니다. 베개의 위치는 후두골이 아니라 목을 받쳐야 합니다. 목에 받치고 누웠을 때 얼굴면과 천정면이 수평이 될 정도가 좋습니다. 베개가 너무 높아서 턱이 아래로 숙여지든지 위로 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잠을 자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하지만 습관에 따라 옆으로 모로 누워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베개의 높이가 문제가 됩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에 경추에서 척추 전체가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옆으로 누우면 목이 옆으로 꺽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베개의 높이가 중요한 것입니다. 옆으로 누울 때 목이 꺽어지지 않도록 베개의 높이를 높여서 경추에서 꼬리뼈 까지 직선을 될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은 어떤 처방보다도 몸펴기운동이 필수적인 운동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효과도 빠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젊은 분이시니 몸에 대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중 다른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고 가까운 수련원에서 수련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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