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실
양쪽 다리길이가 짝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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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마 작성일16-03-05 조회3,55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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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세 여자입니다.
신체 부정렬이 고민되어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첨부한 사진처럼
힘을빼고 누우면 사진상 오른쪽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집니다.
힘을 주고 다리를 정렬시키면 사진상 오른쪽 다리가 휘어져 보여요..
이 증상은 초등학교 입학 전 부터 이랬어요.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없어
27년동안 그냥 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문제는, 누울때만 저렇게 벌어지는게 아니라
걸을때 더욱 보기 싫게 걷게 된다는 점입니다.
남들에게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말 많이 듣고요
제 스스로도 걸을 때 좀 양 다리의 길이가 안맞는느낌?
걸을 때 내가 뒤뚱거리고 있다는게 느껴디긴 핮니다만
태어나서 한번도 똑바로 걸어본 적이 없으니
뭘 어떻게 고쳐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정형외과에서 신체 부정렬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고칠 수 없다고 하던데...
혹시 몸펴기 운동이 저와같은 부정렬 증상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상담실님의 댓글
상담실 작성일아마님, 반갑습니다. 이런정도는 대부분 사람의 경우 조금씩 있습니다. 몸의 양측이 완전하게 대칭을 이루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약간 벌어지는 것은 아마도 걸을 때 왼쪽 다리에 힘을 많이 주고 걷는 경향이 있을 것입니다. 혹은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왼쪽 보다 더 벌리고 걷는 경향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걸음 걸이를 일자 보행으로 바꾸시고 몸의 양쪽 밸런스를 바르게 하시면 고칠 수 있습니다. 걸으실 때 일자 보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선은 걸을 때 오른쪽 발끝은 왼쪽보다 조금 안쪽으로 꺽어서 걷는 것을 1주일 정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이렇게 밸런스가 깨지는 것은 걷는 것 뿐만 아니라 앉는자세, 자는자세, 일하는 자세 등 일상 생활의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 몸을 바르게 펴지 않고 굽는 자세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본운동을 위주로 하시되 허리펴기, 하체풀기, 상체펴기, 온몸펴기 순으로 천천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동호회에 가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고요... 하시기에 따라 자신이 금방 고칠 수 있습니다. 몸펴기생활운동 상담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