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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건강상담실

제 고민좀 ..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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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으며행복하게 작성일16-04-22 조회1,6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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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픈지 4년이 다되가는 27살 청년입니다.

저는 우측 연골판 제거술을 했고 그 이후 아무 문제없이 지내다가 무거운 샷시드는 일을 한 후 부터 지금까지 통증이 오고 있습니다. 무릎 수술때문에 원인이 생긴줄 알고 전국 병원 다녀봐도 검사상 원인이 없다고 하여 허리 골반까지 다 검사 하였지만 원인을 못 찾았습니다.

제 주요 증상은 평상시에도 우측 골반 허리랑 만나는 부분쪽 옆구리 통증 우측 아랫배 통증 이고 이게 심할때는 낮에도 다리 전체에 뻗어 나갑니다. 주로 다리 뒤쪽으로만.. 그리고 오른쪽 허벅지 앞부분이 마비가 잘 됩니다..

치골 부분의 근육을 눌렀을때 통증이 제일 심하고..통증이 심할떈 조금 걸어다니면 통증이 줄어들곤 합니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설치면서 지낸지가 벌써 4년입니다. 27살 꽃다운 나이에 통증으로 인해 미래가 참 불안하고 걱정이 큽니다.

제 주 증상은 옆으로 누웠을때 통증이 훨씬 심하게 와서 잘때 무조건 똑바로 누워서 자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원인땜에 이렇게 아픈건지 도대체 답을 못 찾겠습니다. 골반이 틀어진건지.. 무의식중에 수술한 다리를 안쓰게 되서 아픈건지... 근데 신발을 보면 수술한 쪽 신발만 밑창이 멀쩡합니다..저의 안다는것처럼..그리고 저는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하면 항상 오른쪽 속옷이 말아올라가고있습니다.. 항상 트렁크 속옷을 입는데.. 우측 속옷이 항상 말이 올라갑니다..

저좀 도와주십쇼..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상담실님의 댓글

상담실 작성일

27살이신데 무릎때문에 고생하시는군요. 일단 무릎 수술을 한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보다 힘을 덜주고 걷게 되는게 자연스런 이치입니다. 힘을 덜 주고 걸을려고 하면 오른쪽 엉덩이는 올라가고 오른쪽 어깨는 내려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부분이 청년의 경우 왼쪽 어깨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 복합적으로 변형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허리 아래쪽에 통증과 마비가 생기는 것은 허리의 문제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허리의 문제는 상체가 굽은 문제와도 연관이 됩니다. 몸은 한번 입은 상처를 오래동안 기억합니다. 뭔가 무거운것을 들다 통증이 생겼다면 어느 정도 지나면 자연히 좋아지게 되는게 정상인데...무릎 수술한 것과 연관지어 이것 저것 마음이 무릎과 허리에 끄달리게 되면 통증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 첫째 몸을 가만히 쉬게 하는 법, 온몸에 힘을 빼고 리렉스 하는 법을 터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잘안됩니다. 가만히 누워서 혹은 앉아서 통증을 지긋이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에 통증이 오면, 오는 구나 하고 그대로 받아 들이시고 몸에 최대한 힘을 빼고 쉬어 보시기 바랍니다. 2. 기본운동 위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허리펴기 5분, 상체펴기 10분, 하체풀기 10분 이 세가지 운동 정도를 꾸준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허리영역, 허리 아래 하체영역, 상체영역 등 몸을 전체적으로 펴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몸에 이로운지 해로운지 해보시면 압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반응이 생깁니다. 그래서 참기 힘든 정도면 운동을 풀어다가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때는 통증의 정도가 덜해졌는지 강해졌는지 보시고요. 이런 저런 반응들이 생기고 통증이 증감하는 것은 운동으로 생기는 반응이라 보시면 됩니다. 3. 자신의 몸은 자신이 고칠 수 있지, 다른 어떤것을 통해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증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정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4. 몸을 펴고 바르게 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가 어느 정도 펴지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5. 허리문제가 있으면 대장 방광 등 여러가지로 좋지 않습니다. 통증이 있는 배의 부위를 지긋이 눌러 풀어주고, 호흡을 조금씩 깊게 하여 배를 움직이게 하는게 좋은데 혼자 잘 하실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동호회에 가셔서 배를 푸는 동작을 배워서 하시기 바랍니다. 6. 사시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동호회를 방문하셔서 상담하고 체험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어렵지 않게 좋아 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하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동호회를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상담실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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