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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배워서 남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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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인숙 작성일21-10-13 조회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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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이면 드디어 사범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원주운동원에서 4년 넘게 수련하며 권승복원장님과 김애희사범님, 이애란사범님, 김석배사범님을 비롯한 원주운동원 모든 사범님들의 너무나도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사범시험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될거라는 설렘과 동시에 사범시험을 잘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동시에 듭니다.


처음 몸펴기생활운동을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동료를 따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 몸의 좌우 대칭에 문제가 있고 오랜 시간 구두를 신어 목과 어깨가 많이 굳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앉은자세나 선자세가 나쁘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고 특별히 허리나 목이 아픈적이 없었지만, 운동을 접하며 내몸의 불균형이 언제든 통증이 유발할 수 있는 몸상태라는 것을 안 후에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년에 서너달 발뒤꿈치 갈라짐(빨간속살이 보일정도로 깊게, 한쪽발에 2,3군데씩 많이)으로 고생하던 발의 상태가 운동을 시작한 후 4년동안 한번도 갈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체풀기를 통해 뭉친 다리의 근육이 풀리며 혈액순환이 잘 된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두를 오래 신은 탓에 목을 완전히 뒤로 젖히질 못했고 오른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좌우대칭이 맞지 않았는데 온몸펴기와 상체펴기를 통해 내몸상태를 알게 되었고, 매순간 내 자세와 몸상태를 의식하며 일상생활에서 개선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충분히 제 자신이 잠재적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이 몸펴기생활운동을 접하며 얻은 최고의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직접 몸으로 느낀 몸펴기생활운동의 이로운 점을 주변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나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라며, 몸펴기생활운동 원주지부 사범님들의 아낌없이 베푸는 헌신과 봉사의 마음에 응답하고 언젠가는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자 사범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사범이 되면 우리 운동의 강점(운동의 효과, 경제성 등)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 특히 젊은 연령층에 알려 우리 운동이 꾸준히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워서 남주자'고 하는 우리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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